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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보안 기업정보 예방 효과 있을까?
기업정보보안 정확한 개념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
2013년 06월 18일 (화) 09:40:54 편집국 marketing@di-focus.com

보안은 일반적인 컴퓨터 사고로 인식되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보안사고는 컴퓨터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정확한 개념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안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 이전에 가장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할 개념을 살펴봤다.
<위기관리경영 - 편집부>

   
 
보안을 위한 역할

지금의 화두는 ‘정보화 세계화’다. 정보화라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우리 삶의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는 지금 국내 정보기술(IT) 환경의 수동적 대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우선 보안을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기업에서는 보안 담당자나 보안 부서에 모든 보안 문제를 전담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사용자들의 참여 없이는 보안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가 다시 다른 컴퓨터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이 없어져버렸고, 한 사람만 주의를 게을리해도 전체 조직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보안 담당자나 보안 부서의 역할은, 다른 사람들이 보안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관리해주는 것이며, 보안의 책임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각자가 진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보안은 생활 습관과 업무 스타일의 변화가 요구되는 힘든 일이다. 개인이나 회사 모두 마찬가지로 보안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관리를 위해 새롭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은 귀찮고 힘든 일이다. 옛날에는 집의 대문을 잠그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더 이상 문을 잠그는 것이 시간이 걸리고 귀찮다고 생각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문을 잠근다. 컴퓨터도 보관하고 있는 자료의 가치가 높아지고 이를 노리는 해커들이 늘어남에 따라, 처음에는 귀찮고 시간이 들더라도 보안을 위한 일들이 습관화될 때까지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보안예방의 성패 결정

조직을 맡고 있는 리더의 적극적인 관심과 솔선수범이 필수적이다. 보안은 생활 습관과 업무 스타일의 변화가 요구되는 힘든 일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변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 또는 조직적으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예전으로 회귀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모든 변화관리와 마찬가지로, 회사에서는 CEO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고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일반 소프트웨어는 ‘제품’이지만, 백신을 비롯한 보안 소프트웨어는 본질적으로 ‘서비스’다. 동일한 소프트웨어라는 범주에 속해있고, 동일하게 소프트웨어라고 부르지만, 일반 소프트웨어와 보안 소프트웨어에는 엄청나게 큰 차이점이 있다.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보안 소프트웨어를 올바로 사용할 수 있다.

워드 프로세서는 제품 개발이 끝나면 그것으로 완성이 되고 다음 버전의 개발이 시작되지만, 보안 소프트웨어에서는 제품의 완성이 일의 끝이 아니라 시작을 의미한다. 제품이 완성되면 그 때부터 24시간 대기를 통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신고 받고 처리하는 작업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보안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라는 탈을 쓴 서비스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보안 소프트웨어가 같이 묶여서 판매되지 않는 이유도 이러한 커다란 특성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개발비의 관점에서도 보안 제품을 완성하기까지의 개발비보다 그 이후에 정보 수집 인프라를 만들고 업데이트 서비스를 하고 고객 지원을 하는 데 더 많은 사람과 비용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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