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사항을 지키지 않는데서 일어난다. 그중 물에 들어갈 때에 있어 안전사항은 개인의 생명과 연관되는 중요한 사항이다.

소방방재청에서는 이 같은 물놀이 안전에 대비, 물에 들어갈 때 지켜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수영하기에 알맞은 수온은 25~26℃정도이다. 물에 들어 갈 때는 준비운동을 한 다음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순환시키고 수온에 적응시켜 수영하기 시작한다.

초보자는 수심이 얕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배 혹은 떠 있는 큰 물체 밑을 헤엄쳐 나간다는 것은 위험하므로 하지 않는다. 통나무 같은 의지물이나 부유구, 튜브 등을 믿고 자신의 능력 이상 깊은 곳으로 나가지 않는다.

수영 중에 “살려 달라”고 장난하거나 허우적거리는 흉내를 내지 않는다.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물놀이를 한다. 껌을 씹거나 음식물을 입에 문채로 수영하지 않는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