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8일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하다 .

기상청은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35㎞의 빠른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며  “태풍 다나스는 고온의 오키나와 해역을 통과하면서 에너지를 끌어 모아 당초 예상보다 매우 강하게 발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5ｍ(시속 162㎞), 강풍반경 350㎞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8일 오후 서귀포 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이어 9일 새벽에는 독도 남남서쪽 약 200㎞ 부근을 통과하면서 동해상을 빠져나가 소멸할 것으로 예측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