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제품은 재난 및 안전사고시 필요한 제품으로 그 활용도가 일반제품보다 크다 하겠다.
그 이유는 재난 및 안전사고는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같은 각 관련기관 및 기업에서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재난안전사고시 즉각적으로 사용있는 제품이 얼마나 되며 그 제품은 정말 안전한지 의구심이 들때가 있다. 때문에 정부 및 각 기업 등에서는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관련 산업통산부 기술표준원에서는 국내외 제품 리콜 상황(10월 10일부터 17일 기준)을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 주요 재난안전에 관련 제품을 살펴본 결과  EU의 리콜건수가 보면 총 43건(강제 31건, 자발 12건)으로 이중 공산품 34건, 전기용품 9건이었으며,호주는 총3건, 일본 총 4건, 뉴질랜드 총 1건, 전기용품 1건, 캐나다 총 4건, 영국 총 5건 등이라 말했다. 한국과 미국은 리콜 건수가 없었다.

반면 이 자료에서는 중국로켓뉴스24의 소식을 인용, 한국의 삼성스마트폰이 발화한 안전사고를 소개했다. 지난 10월 4일, 중국 복건성에 거주하는 여성이 대만을 여행하던 도중 상의 주머니에 넣어둔 삼성 GALAXY S4에서 갑자기 발화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발화 후 휴대전화가 폭발하였으며,전지와 본체가 분리되어 전지가 타기 시작한 사고였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휴대전화가 구입한 지 1개월 정도가 경과한 상태였다고 이 뉴스는 보도했다.

이 보도와 관련  국내제품 리콜 상황에서 산업통산부 기술표준원에서는 국내외에서 국내제품의 리콜이 없다고 했는데  이같이 대만에서 발생한 사고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형식적인 내용보다 세밀한 제품에 대한 안전도 강화와 재난 등 유사시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안전제품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