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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소방서 문열고 업무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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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의 화성소방서가 26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해 4월 23일 착공한 경기도 화성소방서는 향남읍 행정리 향남택지개발지구에 부지면적 8,601㎡ 건축면적 5,142.47㎡ 지상3층 규모로 마련됐다.
화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06명(4과 11담당 1 구조대 7 안전센터 10 구급대 9 지역대), 의용소방대원 778명의 인력과 소방펌프차, 구급차 및 고가사다리차 등 총 53대의 장비와 소화전 288개소 급수탑 51개소의 소방용수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으로 시작된 이날 개청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자사를 비롯한 내외빈 900여명이 참석해 화성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방서 개청을 축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행정서비스 중 소방서비스는 가장 기본이 돼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하며 화성소방서가 서해안 시대를 열며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의 큰 디딤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화성소방서의 경우 내근업무와 현장활동을 병행하는 대응과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소방행정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내달 중에는 연천과 양주시에도 소방서를 개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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