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찜질기, 완구 등 14개 생활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지난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생활제품 25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찜질기 6개, 완구 6개, 휴대용 사다리 1개, 천공기 1개에서 소비자 안전 위해 사항을 확인해 리콜 명령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기찜질기 6개 제품은 부품이 변경 및 누락, 찜질기의 표면온도와 열선온도는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 위험이 있는 등 안전성에 문제가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완구 6개 제품은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2~377배 초과 검출됐었으며 1개 제품에서는 납도 기준치보다 10.8배나 넘게 나왔다고 말했다.

휴대용 사다리 1개 제품은 사람의 체중을 지지해야 하는 사다리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천공기 1개 제품은 인증당시와는 달리 충전부가 노출돼 감전의 위험성이 높았다.

리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