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대규모 정리 해고가 발생한 지역 대해서 고용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고용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자연재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해당 지역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

이와함께 시행령에서 '대규모'가 어떤 수준까지인지, '정리해고'가 필수적이었는지 등을 판단하는 구체적 기준을 정의하면 지원 규모와 대상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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