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난 4월 30일 충남 천안시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에너지 분야 안전관리 종사자와 재난관리 책임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분야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는 소방방재청이 운영하는 ‘국가의 재난관리시스템’, 지식경제부의 ‘위기관리 시스템’에 대한 소개에 이어 에너지안전관리 정책의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이 발표됐다.

또한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은 전기·가스·석유·지역난방 등에 대해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대책을 설명했다. 또 에너지원별 물적 특성에 따른 위해 요인과 이에 따른 대처방안도 소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지식경제부 안철식 에너지자원실장은 “선진일류국가 건설에는 선진안전시스템 정착이 우선돼야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에너지 기업별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관리 및 복구·대응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