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3월 4일 오후 3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녹색성장위원회 이승훈 위원장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제1회 울산기후변화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녹색성장위원회 이승훈 위원장이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소방방재청 한상만 서기관이 ‘국가 기후변화(재난/재해) 적응대책’, 부산지방기상청 허철운 사무관이 ‘울산지역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 대응방안’, 울산발전연구원 이상현 박사가 ‘울산 기후변화적응대책 성과 및 평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울산대학교 박흥석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환경정책·평가위원회 정휘철 박사, 경남발전연구원 박진호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만식 박사가 패널로 참여한 토론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 정책의제 토의 및 기후변화대응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기후변화포럼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위기관리경영 - 서의석 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