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6월 14일 국세청장 등 전국 관서장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단 창단식을 개최, 국민·이웃과 함께하는 국세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출발을 다짐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국세청은 사회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정기관의 특성을 살려 국세청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추진함은 물론 소외된 이웃과 현장에서 직접 살을 맞대는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가적 재난사태 및 사고 등 긴급상황에서 피해민 구조 및 복구작업을 지원하는 ‘재난구호대’도 창설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이날 창단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그동안의 권위적이고 차가운 이미지를 벗고 국민과 소통하는 국가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을 기념해 청장 및 간부진, 직원 등 120명은 파주 통일촌 소재 해비타트 지회를 방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대전지방국세청 역시 대전 해비타트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대구지방국세청은 장애우 초청 사랑의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각 지방청, 세무서별로 일제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