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수요에 따른 인력 재배치 및 내근인력 감축으로 현장기능을 강화하고 출동이 많은 119안전센터 등 격무부서에 대하여는 3교대 근무로 전환하는 내용의 방안이 마련 적극 추진된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소방방재청의 조직개편 방침에 따라 부서별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방안을 마련 7월 중 시행할 방침이라고 지난 6월 19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우선 내근인력 157명 중 45명을 감축해 29명을 외근부서에 배치하고 16명은 24시간 재난지휘 및 직원 안전관리 등 외근업무를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이는 소방공무원 정원(658명)대비 내근비율 17%로 소방방재청 권고안인 17.5~18.5%보다 적은 인력이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1일 1인 근무로 재난대응 및 안전사고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던 청량·서생119지역대는 인력을 보강하고 삼동119지역대는 소방항공구조대와의 통합근무로 1인 근무의 문제점을 완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교대 근무자의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내근 감축인력을 재배치, 출동횟수가 많은 119안전센터, 구조·구급대 등 138명(12개소)에 대해 전면 3교대 근무를 시행하게 된다. 따라서 교대근무자 494명 중 3교대 근무자는 기존 33명(4개소)에서 105명(8개소)이 늘어나 138명(12개소)으로 확대된다.
소방본부 정재웅 본부장은 “인력증원 없이 내근인력을 감축하여 3교대를 실시하는데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별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강인한 체력연마는 물론 전문교육을 통해 업무추진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1인 다역 업무처리가 가능한 만능소방관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