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등으로 인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발생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따라 신속한 상황전파 및 직원간 정보 교환을 위한 SNS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관련 서울시 강남구에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직원간 정보 교환을 위한 SNS 소통방을 운영에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같은 운영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6조(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의 예방조치)에 따른 것이다.
주요 SNS 매체로는 네이버 밴드(밴드명 : 강남구 재난안전관리)를 이용하고 있으며, 재난관련 상황전파, 지시 및 보고사항 송수신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화, FAX, 전자메일만을 이용했으나 실시간 SNS를 사용하여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형태로 사진전송 및 정보교환 등 신속한 보고를 하게 됐다.

SNS 참여자는 강남구 전 간부, 재난부서 재난관리팀·안전기획팀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 등 안전점검 관련 담당팀 및 재난상황 전파·홍보 담당팀, 전부서·동주민센터 서무담당, 기타부서 시설물관련 담당자 등이다.
재난사고 전파기준은 단순사고를 제외한 소형 및 중대형 사고 및 그 밖에 재난상황 파악이 필요한 사고 등이다.

소통방 참여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재난발생을 접하였을 경우 신속히 제보 할 수 있다.

강남구청 재난관련업무 담당자는 “ 밴드 소통방에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으로 재난상황의 실시간 확인 및 신속한 전파를 통한 인적 ·물적·사회적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SNS 소통방을 운영한 서울시 강남구 사례는 재난대응에  대하여 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가진 좋은 예로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민 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