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4일(목) ‘제 222차 안전점검의 날’에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9월 4일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점검의 날’ 앞뒤 1주일을‘안전강조 주간(9.1~14)’으로 정해 터미널·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 등 취약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한다.

이날 소방방재청은 서울특별시,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의용소방대,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화재·가스·전기사고 위험이 높은 남대문시장시장 등 4곳을 안전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 날은 단순히 캠페인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 물품구입·식사 등 경제활동을 함께 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은 기관별·지역별 특성에 맞게 관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귀성·귀경길 주요도로 및 공공장소·터미널·역사 등 다중밀집장소에 안전점검을 집중 강화할 방침이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민 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