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 지방선거 이후 7월부터 새로운 지자체장들이 17개(세종시 포함)각 시도 지자체의 새로운 업무가 시작됐다.

신임 지자체장들은 각 지자체의 그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새로이 발전하는 지자체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중 세월호 침몰이후 사고이후 재난안전의 필요성을 강조되었으며 이에 각 지자체에서도 대한 선거당시 이 재난안전공약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본지는 (사)한국비시협회(회장:정영환)와 협력하여 신임 지자체장이 지난 6.4 지방선거 때 공약한 재난안전사항의 실천방안과 각 시도 지자체의 안전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7개 지자체(세종시 포함)중 4개 시, 도를 뺀 13개 시, 도에서 각각 그 답을 전해왔다.

설문 내용은 ▲시민 재난안전을 위한 계획은 있습니까? ▲재난 및 생활안전계획이 있다면 구체적 실시계획 수립 사항(로드맵)이 있습니까? ▲시민안전을 위한 시설개선 계획이 있습니까? ▲시설개선 계획이 있다면 수립방안은 마련되어 있습니까? ▲시민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은 있습니까? ▲시민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이 있다면 구체적 계획수립은 되어 있습니까? 등 6가지다.

	설문지 질문내용

또한 세부적으로 각 지자체가 재난안전 시정계획 중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 무엇인지와 지자체 해당되는 안전사항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질문사항을 살펴보면 ▲지하철 안전 ▲원자력안전 ▲재난관리시스템 ▲전문인력충원계획 ▲안전도시 육성방안 ▲훈련/교육센터설치 ▲외국인/관광지 방문 안전대책 ▲의료응급체계구축 ▲통합지휘시스템구축 ▲선박안전점검시스템구축 ▲시민안전의식프로그램 등 11가지다.

	설문지 질문 내용

각 시도 지자체에서는 이에 대한 계획이 있다고 밝혀왔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세한 재난안전관리 로드맵에 대해 자료를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이 설문에 아직 답신이 없는 지자체도 있었다. 답신이 없는 곳은 서울, 부산, 경기, 충북등으로 이들 각 지자체의 재난안전실천사항이 잘 이뤄지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본지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보내온 설문을 토대로 각 지자체의 재난안전실천사항 이행여부를 를 좀 더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위기관리경영-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