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내년 예산에는 안전 위해요인의 선제적 관리 및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안전재원을 추가 확보하고 국방전력을 차질 없이 확충될 예정이다.

우선  재난, 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담배 개별소비세의 20%를 재원으로 하는 소방안전교부세를 신설(신규 3141억원)한다.

이는 지자체 소방, 안전 투자소요, 재해예방 및 안전강화 노력,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다.

재해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시설투자 확충을 위해서는 재해위험지역 정비(3897억원), 수리시설 개보수(5487억원) 등 재해예방투자를 확대하고, 국내외 재난의료 지원(+10억원), 어린이 영상정보 인프라(CCTV) 구축(+5억원) 등이 마련된다.

생활 속 위해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영세 소사육 농가(50두 미만)에 대해 구제역 백신접종 시술비 지원(105억원)하고, 모든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2015년까지 완료해 화재피해 등 방지(30억원)하는 한편, 파출소·지구대 신·증축(47개) 등을 통해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생물테러(81억원) 등 위기 대응 역량이 강화 할 예정이다.
 
불법 대부광고 등 불법행위에 사용된 전화번호 차단 등을 위한 번호관리시스템 고도화·운영 지원(14억원)하고 안전담당 영사보조 인력 신규채용 등 해외체류 국민의 안전과 권익보호(103억원)도 강화된다.

군 장병을 위한 안전·복지 지원 등도 확대돼,  해체, 이전 예정부대 경우에도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해 화장실, 세면장 등 노후 병영생활관에 시설이 지원(230억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