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방재안전분야의 전문가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오후 4시 광운대학교 참빛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사)한국비시피협회, 광운대학교 환경대학원, (재)방재문화진흥원이 각각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서’(MOU)를 맺는다.

이 협약서는 (사)한국비시피협회(회장 정영환), 광운대학교 환경대학원(원장 강선홍), (재)방재문화진흥원(원장 권욱)이 방재안전분야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맺는 것이다.

상호협력(MOU)내용은 ▲전문인력 양성과 재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 ▲학생의 현장실무교육을 위한 현장견학 및 인턴십 제공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전문 인력 지원 ▲대학의 시설물 및 기자재 이용에 따른 편의 제공 ▲기타 상호 공동 관심 분야 협력 등이다.

한편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서’(MOU)와 대해 광운대학교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정부의 재난안전시스템 및 관리조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며 “(사)한국비시피협회(회장 정영환), (재)방재문화진흥원(원장 권욱)등과 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육성방안에 대한 MOU를 맺는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