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07개 기관, 단체등과 국민이 세월호 침몰사고, 태풍, 지진, 유해화학물질 유출, 금융전산마비 등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 훈련을 유형을 상정하여 실시하는 훈련이다.

때문에 안전한국훈련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재난매뉴얼이다. 

재난매뉴얼은 대규모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관련임무와 역할을 부여하는것으로 복합재난상황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재난매뉴얼의 경우 재난대응에 필요한 전문적인지식과 체계적내용으로 구성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다.

반면 국내의 경우 체계적인 재난매뉴얼을 구축하기위한 교육은 부족하며 교육기관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사)한국비시피협회(정영환)가 ‘안전한국훈련 대비를 위해 매뉴얼 구축 실무과정’을 개설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제1기과정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설한다.

재난매뉴얼 실무과정은 각각 다른 기관의 특성에 맞게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ESF 구성과 대응계획, EOP/SOP에 따른 절차개발 및 재난대응계획 및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 시나리오 개발에 사례 구성 및 실무구축’ 등을 주로 교육하게 된다.

또한 과정에서는 발표/토론회를 통한 팀별 수정/보완 내용등이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재난매뉴얼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교과과정은 ▲1일차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ESF 구성과 대응계획, ▲2일차  재난대응계획(EOP)/표준행동요령(SOP)에 따른 절차개발, ▲3일차 재난대응계획/위기관리매뉴얼구축/시나리오개발, ▲4일차 예시 사례 구성 실무구축, ▲5일차 : 발표, 토론회를 통한 팀별 수정 및 보완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한국비시피협회 교육장이다.  특히 이번 '재난매뉴얼 실무과정'을 이수하면 재난관리사도 함께 수료한 것으로 인정하는 혜택도 있다. 

재난매뉴얼실무교육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재난 및 이에 따른 위기시 빠른 의사결정과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으로  재난 등 유사를 대비 꼭 필요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매뉴얼 구축 실무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722-7441 (사)한국비시피협회 www.bcp.or.kr 로 연락하면 된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