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와 의정부화재등으로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재난콘트롤전문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201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중 공공정책학과를 이수하면 재난관리사자격증을 함께 취득할 수 있게끔 하는 연계가 마련한다.

이 배경은  경희대 공공대학원측과 (사)한국비시피협회측이 재난관리사 교육을 연계하는 MOU를 맺기 때문이다.

재난관리사는 (사)한국비시피협회(회장 정영환)에서 실시하는 교육으로 교육이수후 시험을  통해 재난관리사자격증을 취득하는 통합재난관리전문자격증이다.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측이 대학원 교육과정에서 재난전문자격인 재난관리사자격을 연계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사례로, 협회와 대학이 재난관리전문가 양성을 서로 윈윈하는 시스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경희대 공공대학원 공공정책과정을  교육받게 되는 서울시공무원들이 경우 재난관리사와의 연계가 진행되면서 향후 서울시의 통합적재난관리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사)한국비시피협회는 광운대환경대학원 및 카톨릭대학교와도 재난전문가 양성에 대해 협력하기로 산학협력을 맺기도 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