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월호사고나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의정부아파트 화재사고, 그리고 최근 영종대교의 106중 추돌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대처하는 구체적인 위기대응 매뉴얼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역시 이같은 문제를 인식 지난 12일 현재 복잡하고 장황하게 구성된 재난대응 매뉴얼 5301개를 450여개로 줄인다고 발표를 했다.

이는 현재 위기대응 매뉴얼이 구체적인 행동지침이 아니라 기관의 역할과 원칙으로만 정해져 있기에 재난이 닥쳤을 때 각 기관의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난시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통합적재난전문가가 없다면 이는 공염불에 불과하다하겠다. 

때문에 현장에서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며, 전반적인 재난안전의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재난콘트롤전문가가 필요한 실정이다 

국민안전처 역시 재난안전을 위해 재난전문가의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재난관련부서의 경우 5급에 해당하는 공무원을 민간재난전문가로 임용하는 등 많은 관심을 표방하고 있다.
 
이같은 시기에 (사)한국비시피협회(회장 정영환)에서 통합적 재난안전교육인 재난관리지도사 교육을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장소는 서울에 위치한 한국비시피협회 교육장이다. 

이번 교육은 세월호침몰사고 의정부 화재등에서 나타난 재난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가상의 재난을 상정하고 그에 맞는 재난매뉴얼 작성, 수행하는 통합적 재난관리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재난관리지도사사 교육의 경우 국제표준 ISO22300(재난 및 사회안전)의 국내표준인 KS A ISO와 연계하는 교육이라는 더 의의가 크다.

이와함께 기업들도 재난등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경영이 우선시 되고 있어, 재난관리전문가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관리사/재난관리지도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722-7441 (사)한국비시피협회 www.bcp.or.kr 로 연락하면 된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