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난 5월 18일부터 2015 안전한국훈련과 충무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시철도공사에서 20일 서울 노원역 부근에서 폭발물과 열차화재에 대비한 훈련을 각각 실시됐다.

노원역 상선열차 및 대합실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주관했으며 8개기관의 인원 317명, 차량 40대가 동원됐다. 또 노원시민 50명, 중평중학생 10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훈련내용은 열차화재 대피 및 대합실 폭발물 테러대응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었으며,훈련유형은 신원미상의 열차화재 및 대합실 폭발물 테러발생에 따른 대응이었다.

피해상황은 7호선 열차 한칸이 소손 및 파손되고 대합실 일부가 파손된 것을 가정했다.

이에 따른 피해상황으로 사상자 10명(중상 2명, 경상8명)이 발생한 것으로 상정했다.

이번훈련은 특히 공사 및 유관기관들이 신속한 초등대처로 인한 조직능력배양 향상과 재난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상황발생시 급보체계 및 초기대응의 능력숙달을 중점으로 뒀다.

이와함께 재난발생시 유관기관(민, 관, 군)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확립과 합동훈련을 통한 공동대응체계점검 및 재난현장콘트롤타워의 강화에 중점으로 뒀다.

한편 훈련평가인원은 총 8명으로, 상급기관인 국민안전처와 서울시에서 3명, (사)한국비시피협회 등 외부평가단 4명, 시민단체 1명이 비상대응 훈련평가표에 의한 평가를 했다.

서울도시철도관계자는 “이번 지하철 재난대응유관기관합동훈련을 통하여 재난발생시 기관별 재난대응역할과 수습, 복구,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위기대응능력배양과 열차안전확보운행에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