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11(토)일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의 사전대비를 위해 농협손해보험 주관으로 실시하는 농작물재해보험(사과) 손해평가 모의연습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조사인력 투입, 정확한 평가 등을 당부하였다. 

특히, 농업재해보험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피해농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위해서는 손해평가체계 확립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ICT를 활용한 과학적 손해평가기법 상용화, 전문 손해평가인력 양성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항구적인 가뭄대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양군 홍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경북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민·관·군이 협력하여 예산·인력·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전력을 다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해 온 관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시급성이 있는 홍소지구의 안전영농기반을 앞당겨 구축할 수 있도록 금년도 추경 예산을 통해 용수개발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귀농 성공사례로 알려진 기능성 채소 재배단지 해오름영농조합법인(대표 최종섭)을 방문, 여름철 장마․태풍에 대비하여 온실 등 농업용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동필 장관은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농업․농촌의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농업단체가 협력하여 귀농․귀촌 및 농업의 6차산업화 활성화 등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