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상식은 물론 소방방재전문지식까지 손쉽게 알 수 있으며 웹을 통해 소방방재청에서 발간하는 간행물을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정보를 더욱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국민의 다양한 재난안전정보 요구에 부응하고 웹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nema.go.kr)를 새롭게 개편해 11월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역점 시책인 ‘창의적 업무중심의 지식경영’추진 일환으로 대국민 지식정보 서비스를 위해 ‘지식정보센터’와 ‘ 사이버도서관’사이트를 신설했다. 그간 소방방재 공무원이 구축한 내부 지식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지식정보센터’에서는 주변의 생활안전 지식부터 소방방재 전문지식까지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백서, 통계, 연구보고서 등을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하는 ‘사이버도서관’에서는 소방방재청이 발간한 책을 일반 웹 브로우저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게 돼 사용자의 다양한 정보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 홈페이지는 이외에도 안정감을 주는 녹색 계열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메뉴 체계를 재구성 했으며 ‘RSS 서비스’, ‘자료받기 서비스’, ‘도우미 사이트’ 등을 신설해 일반인들이 손쉽게 자료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영문 홈페이지, 어린이 NEMA, 사이버 안전체험관, 순직소방관 추모관, 통합검색 등의 디자인, 기능, 콘텐츠를 대폭 개선하고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 소방방재청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가 지난 2004년 6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1만2000명이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사용자 중심의 편의기능을 확대해 이용자의 참여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안전한국 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재난안전정보 서비스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