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안보문제인 생물테러 및 신종, 재출현 감염병 확산이 주요재난위협요인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2015 감염병 위기대응 인재양성 포럼계획 ‘Better Future! Better Safety! Better Professionals!’(미래사회의 감염병 안전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 이라는 주제로 12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런 포럼은 감염병 관련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국회와 정부, 학계, 언론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특히 이 토론회에서는 (사)한국비시피협회 정영환 회장이 ‘국내외 재난관리 전문가양성(ISO TC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외에도 이종구 센터장(서울대 의대 교수, WHO 메르스 합동대응단장)이 ‘감염병 재난대응 인재역량강화’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탁상우 수석역학조사관(미 화생방 합동사업국)이 ‘해외 역학조사관 인재양성’이란 대해 발표했다.    

한편 종합토론에서는 정은경 센터장 (질병관리본부)이 ‘감염병 예방․관리 인재양성 방향’을, 조성일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이 ‘감염병 위기대응 교육훈련 거버넌스’관해 토론을 했다.

또 오현복 부장(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감염병 위기대응 공무원 교육’, 신형식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이 ‘감염병 위기대응 의료기관 교육', 오향순교수(우송대학교)‘공무원과 의료기관 연계교육’에 대해 각각 토론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춘진 위원장(보건복지위원회)과 정진엽 장관(보건복지부)등의 인사말과 인재근 의원(연구회 대표)와 류호영 원장(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등이 개회사 및 환영사를 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