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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일반 목재문 오른쪽은 차열방화문이며 차열방화문은 화재시 화염과 열기가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나 일반 목재문은 화재로 전소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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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조용주) 건설방재시험연구센터(센터장 민병렬)는 아파트 화재 시 30분간 화염과 열을 차단해 화재 초기 피난하지 못한 거주자들에게 화재 대피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주택 실내용 차열(열기 차단) 방화문을 개발했다. 2006년 10월28일 경기도 양주 아파트에서 불이나 일가족 3명이 7층에서 뛰어내려 숨진 사고가 있었고 최근에는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2명이 숨지는 등 아파트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 중 주거화재가 전체화재의 23.9%(1만 1431건)에 달하며 주거화재의 원인으로는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가 21.7%(2,479건)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특히 주거화재는 다른 화재의 경우보다 동일 화재건수 대비 3.3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아파트 화재 시 실내 목재문을 통한 화염과 열의 전파를 일정시간 차단시키고 전 세대로의 연소 확대를 지연시킬 수 있는 주택 실내용 차열방화문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주택 실내용 차열방화문은 목재재질로 마감 돼 있어 기존 실내문과 외관상 차이가 없으며 세라믹 울 등의 내화재료로 만들어진 기존 목재방화문의 환경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분진을 발생시키지 않는 불연보드로 만들어졌다.
주택 화재 시 차열방화문으로 폐쇄된 실내는 최대 30분 동안 외부의 화염 및 열로부터 차단 돼 소방차가 도착해 구조하는데 걸리는 통상적인 시간인 17분보다 긴 시간 동안 피난자를 화재로부터 지켜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왼쪽은 일반 목재문 오른쪽은 차열방화문이며 차열방화문은 화재시 화염과 열기가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나 일반 목재문은 화재로 전소되고 있다.
< 재난포커스 - 이규복 기자 kblee@di-focu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