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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씽커블(The Unthinkable)
생존을 위한 재난재해 보고서
(원제 : The Unthinkable: Who Survives When Disaster Strikes- And Why)
2009년 02월 12일 (목) 15:07:49 편집국 marketing@di-focus.com

   
   
당신은 재난의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 ‘언씽커블 : 생존을 위한 재난재해 보고서’는 우리의 본능과 두뇌작용, 재난인격에 관한 철저한 조사와 연구 그리고 실제 생존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재난상황에서 어떻게 더 나은 대응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알려주고자 하는 실질적이고 본격적인 재난 생존술서이다. 재난재해와 국토안보에 관해 꾸준히 기고해온 ‘타임’의 수석기자 아만다 리플리가 인간의 재난인격을 총체적으로 심도 있게 분석한 이 책은 재난과 생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화두이다.

우리는 날마다 수천수만 가지의 잠재적인 재난재해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무거운 스트레스로 느껴진다. 이 책은 극도의 압박 하에서 우리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와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문명이 가져온 가장 암울한 순간에 빛을 던져주고자 애쓴다. 우리는 왜 화재 가운데서 얼어붙어버리는가? 재난상황에서 우리의 시각과 청각은 어떻게, 왜 변하는가? 우리는 이러한 본능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까?

책에 따르면, 우리는 재난상황에서 거부―숙고―결정적 순간의 세 단계를 거치며, 각각의 단계에서 모으기 행동, 무기력 반응, 마비, 공황, 집단 사고(思考), 과잉반응 등 다양한 본능적 대응행동들을 보인다고 한다. 저자는 각각의 단계와 다양한 대응행동의 메커니즘을 세밀히 분석하고, 이를 역이용하여 재난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소지품을 챙기거나 다른 사람들을 살펴보고 머뭇거리느라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제때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논리적으로 수용할 수 있을 만큼의 현실만 보고, 무리 안에 머물러 안정을 찾으려는 경향 때문이다.

이는 인간의 원시적 생존본능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고 득이 될 수도 있다. 많은 재난 전문가들이나 담당자들이 재난 시에 집단공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대중을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 두려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사실상 집단공황은 극히 드문 현상이다. 그리고 우왕좌왕하는 군중의 궤주를 막기 위해서는 군중을 무지 가운데 내버려둘 것이 아니라, 집단적 행동의 메커니즘을 사전에 철저히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는 훈련을 시행하여 실제상황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 부정확한 가설이나 억측에 기초한 공공정책 역시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9.11이 일어난 후에도 건물에서의 탈출훈련이 불충분한 실정이라고 한다. 결국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재난 시 인간의 두뇌작용과 대응심리에 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나 재난 담당기관 역시 표피적인 탁상공론은 그만하고, 각계의 전문가 집단과 일반 대중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실제로 재난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의 몇 분 짧게는 몇 초의 시간이며, 이때 가장 중요한 구조대원은 보통 사람들, 바로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이나 재난이라는 소재는 막연한 불안감이나 공포를 줄 수 있지만, 정작 이 책은 다른 어떤 것보다 희망적이며, 이 책의 저자는 희망을 현실적인 가르침으로 바꾸어놓는다. 결국 이 책은 생존을 위한 변화를 제안하는 책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브라질, 중국 등 15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Hudson Booksellers에 의해 2008년 비소설 부문 Top10으로 선정되었다. 앞부분에 실린 생생한 컬러 화보가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저자 아만다 리플리 | 역자 조윤정 | 출판사 다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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