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중앙 및 시도소속구조대원을 대상으로『제17기 특수항공구조 전문훈련과정』을 영남 119특수구조대(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7월 11일부터 2주간 합숙으로 실시한다.

현장실무 위주로 운영하는 이번 훈련과정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제 체험훈련 중심으로 운영되며 산악 및 수난사고 유형별 맞춤식 항공구조훈련으로 항공구조 전문지식 및 응용기술을 전수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발된 훈련생 20명은 구조대원 경력 3년 이상, 인명구조사(2급) 보유자를 우선하여 선발, 경력과 역량을 고려하여 실무중심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1주차는 항공구조대원으로 갖추어야 할 생환능력 테스트(수영능력) 및 Heli-EMS(헬기응급구조)장비 운용방법과 실제훈련에 앞서 모형헬기를 통한 육상훈련 위주로 교육을, 2주차는 실제 헬기를 이용한 산악, 수난사고등 유형별 구조기법과 항공기 비상 탈출 훈련등 항공구조사로서 갖추어야할 전문능력과 실습 위주의 교육훈련으로 실시한다.

또한, 과거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철처하고 반복된 훈련만이 항공구조구급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상기시켜 항공구조 임무수행간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절차훈련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시․도 소방본부 소속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소방헬기 출동 지취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위기관리경영 - 한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