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재난대응 안전부산훈련이 8월 30일 11:00 ~ 12:20까지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시장주변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지진대피 및 현장훈련 진행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황재관)의 주관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북구 지진대응 훈련은 국내 최초로 다중이용시설인 재래시장의 상인회와 관할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지진피해 예방을 위한 훈련으로, 지진피해규모를 고려한 인명구조 및 행정지원 체계 점검과 협력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때문에 훈련에 참가하고 참관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배가 되는것에 의의가 있다.

우선 훈련설정은 11시경 북구전역 지진 발생을 시작으로 상인회(구포시장자율소방대) 초기재난대응과 소방서 구조활동, 북구청 복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피해규모는 사망자 3, 부상자 48(중상자 5, 경상자43), 매몰자 8명(부상자 48명에 포함), 건물붕괴 2동, 건물화재 1동 등 피해금액 73억여원으로 상정했다.

훈련장소는 구포시장, 덕천초등학교주변에서 실시했으며 훈련기관은 북구청,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구포119안전센터, 특수구조대항공구조대,한전 북부산지점, 상수도사업본부북부사업소, 가스안전공사부산북부지사,  KT구포지점, 대한적십자사, 성심병원, 부민병원등 이 참여했다.

민간에서는 구포시장 자율소방대, 북구지역자율방재단, 북구여성민방위대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훈련은 재난상황 발생시 48시간을 재난 골든타임으로 설정해 매몰자 구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방안 강구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