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성과연봉제 등 정부의 노동 개혁안에 반대하며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서울 지하철 1,2,3,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6,7,8호선은 내일 오전 9시 10분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내버스 예비차량 150여대가 투입,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연계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352개 노선의 배차 간격 관리, 시내버스 막차 시간 1시간씩 연장한다.

한편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지하철 9호선은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 운행된다.

철도노조 동반 파업한다.

코레일은 대체인력 등 만 4천 여명을 투입해 KTX와 수도권 출퇴근 열차를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새마을과 무궁화 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률은 60% 수준, 화물 열차의 경우 30% 수준으로 감축 운행된다.

위기관리경영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