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달 27일부터 ‘2016년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에 대한 평가사례 교육’을 실시, 관련 종사자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평가사례 교육은 부실 점검·진단 방지와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평가제도 소개와 더불어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시설물별로 소개했다.

특히, 정부3.0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수행한 진단업체에 대한 실태점검 사례 교육도 병행되어 관련 종사자에게 더욱 알찬 교육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은 영남권(9월27일, 부산시 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충청권(9월28일, 충남대학교), 수도권(9월29일, 건설회관(서울 소재)) 등 3개 권역별로 실시했으며 안전진단전문기관 및 유지관리업 종사자, 공공 및 민간 관리주체 등 약 30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이번 평가사례 순회교육과 함께 이번달부터 그동안 부실로 평가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한 1:1 맞춤교육을 해당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평가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관련 종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기술력향상은 물론 보고서의 질적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관리경영 - 한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