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의 활성화와 국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10월 25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전신고 활동 우수자에게 장관 표창(25명)이 수여되고, 안전신고 활성화와 현장 중심의 예방안전관리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참석자 토론도 진행된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2009년 7월에 지역 내 안전위해요소 신고 등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으로 안전신고 활성화와 국민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9월 말 현재까지 15,170여 건의 안전신고를 하였다. 이는 2016년도 전체 안전신고 건수(191,054건)의 7.9%를 차지하며,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오랜 경험과 교육을 통해 전문성이 높아 신고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하여 개선한 사례들을 보면 붕괴 위험 시설 철거, 절개지 낙석 및 토사 유출 위험 제거, 추락위험 지역 안전휀스 설치, 깨진 맨홀뚜껑 신고, 위험한 전주 신고 등 그 신고내용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국민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신고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국민의 안전신고 활성화와 국민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위기관리경영 - 심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