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으로 보는 10월 28일자 재난안전뉴스

<위기관리경영뉴스>

캠핑 시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 당부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55

'도시녹화운동’ 통해 올 들어 9월말 현재까지 신규 도시숲 115ha 조성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56

경기도, 노인과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개선 추진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57

정릉천고가 결함, 조사단 "설계‧시공‧규정‧유지관리상 여러 요인 한 지점에 중첩돼 발생" 최종 결론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58

지난해 토양오염도조사결과 조사190곳 시설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59

<타언론사뉴스>

수원시가 동절기 앞두고 시민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 등 108곳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수원시 관리부서 10곳(시민안전과, 건축과, 주택과 등)과 시민 참관단,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이 함께 진행한다.
대형공사장(95곳)에 대해서는 ▲차량 미끄럼방지를 위한 설해 대비용 자재 확보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공사현장에 인화성 물질 방치 여부와 지하굴착 및 터파기 구간의 붕괴사고에 대비한 계측관리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위험시설(8곳) D등급에 대해선 균열측정기를 통한 변위 진행 여부 와 변위부위의 위험요인 추가발생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D등급은 주요부재가 노후화 됐거나 구조적 결함이 있는 상태다.
-경기중앙신문

"해안성 재난 대비 건설·관리 기준 시급"

지난달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6.2 지진의 여파로 대다수 부산시민이 공포에 떨었다. 거기다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마린시티가 물에 잠기는 현상 등이 겹치면서 해양도시 부산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5일 동아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해양도시건설·방재연구소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이정재 소장은 "해양도시는 지진 태풍 쓰나미 같은 해안성 재난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특히 부산에는 원전이나 고층건물도 산재해 있고 매립지도 많아 안전성 검토가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 대한 기초자료나 표준절차가 없다"고 평가했다.
-국제신문

"재난원인조사단 파견해달라" 울산 중구의회, 정부에 재촉구

울산 중구의회가 국민안전처에 정부합동재난원인조사단 파견을 재촉구하고 나섰다.
중구의회는 27일 제191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정부합동 재난원인 조사단 파견 요청 촉구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재촉구안은 국민안전처가 중구의회의 재난원인조사단 파견 요청에 거부의 뜻을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6일 중구의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태화, 우정시장을 중심으로 향후 소송이 예정돼 있어 재난원인조사 대상으로 적절치 않다"며 거부의 뜻을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파견 불가의 근거로 '정부합동 재난원인조사단 운영규정(훈령)'을 제시했다.
이 같은 답변에 대해 중구의회는 태화, 우정시장 수해피해를 둘러싼 소송이 이뤄진 것도 아니며 자체적으로 앞으로의 상황을 예단하고 내린 결론이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뉴시스

충북도민 "발생위험 가장 큰 재난은 화재"…가뭄·지진 뒤이어

충북 주민들이 발생 위험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재난은 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열흘간 도민 1천3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실태와 관련, 15개 문항에 대해 의식을 조사한 결과 발생 위험이 큰 재난으로 화재(38.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지난 한 해 도내에서는 화재로 18명이 숨지고 51명이 부상했으며, 모두 135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재민은 49가구 110명이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 화재의 위험이 항시 도사리고 있고 한번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가 쉽다는 지역민의 의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자체 분석했다.
이어 가뭄 19.8％, 지진 12％, 전기·가스 사고 11.3％, 황사 7.7％, 태풍·홍수 6.7％, 시설물 붕괴 2.1％, 폭설 1.4％ 순이었다.
재난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예방 체계 미흡이 27.4％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재난방송 안하면 형사처벌 추진"…추혜선, 방통기본법 개정안 발의

재난방송의무사업자가 재난방송 요청을 받았는데도 재난방송을 하지 않으면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는 입법안이 정치권에서 추진된다.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인터넷TV(IPTV), 위성사업 등 163개 국내 방송사업자들이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27일 재난방송의무사업자가 재난방송을 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고, 보고의무를 위반할 경우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추 의원은 지난달 12일 경주 지진 당시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오후 7시45분에 재난방송을 요청했지만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에서는 평균적으로 7분 뒤인 7시52분에 방송을 송출했고 종합유선케이블사업체(SO), 위성방송 등은 평균적으로 무려 21분의 차이가 발생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추 의원은 “재난방송은 인명을 구조하는 중요한 공적 책무로 세월호 참사 이후에 재난방송에 대한 법령정비가 이뤄졌지만 9·12 경주 지진사태에서 보여진 재난방송의 실태는 여전히 무사안일주의”라며 “재난방송 의무에 대한 법적 요건 강화를 통해 위기시 국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정보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위기관리경영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