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변해지는 재난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산·학간 교육 및 현장실무 연계는 매우 중요한 과정중 하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사)한국비시피협회(회장 정영환/국민안전처 소속)와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행정관리학과는 산, 학간 교육과 현장실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4일(금) MOU를 체결했다.

이 두 기관은  MOU체결을 통해 ▲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에의 교류 및 지원 ▲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 및 현장실습 시 지원과 협조 ▲‘협회’와‘대학’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및 증진방안 모색을 모색한다.

또 양 기관이 필요한 사항이 있을 시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공동연구 시행 ▲상호 현안 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 등 세부사항을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날인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하고, 별도의 통보가 없는 한 자동 연장된다.

(사)한국비시피협회 정영환 회장은 "재난안전분야는 고도의 웅합학문에 속하므로 대학에서 학문의 정립체계를 만드는 일이 시작된것은 재난안전분야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국민대학교 재학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사)한국비시피협회의  재난관리전문과정인 재난관리사 교육을 심도 있게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사)한국비시피협회는 기존 경희대학교( 총장 조인원)과 함께 대학원 석, 박사과정을 2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부터는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  공학대학원에서도 진행된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