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고윤화)은 11월 15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상영향평가 포럼(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상영향평가를 위한 선진화된 기술 보급과 표준화된 방법론을 체계화하여 실효성 높은 기상영향평가 지침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토론회)은 학,관,산,연,언론의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가하여 ‘국지 기상영향분석지침 개발’이란 주제로 기상영향평가 지침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로는 국립기상과학원 김규랑 연구관의 ‘우리나라의 환경영향평가제도의 현황과 관련 법제’를 소개하며, 기상 부분에 대한 평가 한계와 문제점을 발표한다.

이어, ‘현황 조사를 위한  관측 지침’과 ‘영향 예측을 위한 모델링 지침’(이하 지침)을소개하여 이해 당사자들의 평가를 통해 지침의 실효성에 대해 심층 토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번 지침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한 김해동 교수(계명대)와 이순환 교수(부산대)의 시범지역(낙동강 중류)을 관측·분석한 연구 결과와 수치모델을 이용한 국지기상 영향분석사례를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포럼(토론회)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기상영향평가의 개선과 기상 관측·모델링·분석에 표준화된 지침을 만들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