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박인용 장관)는 11.17.(목)~11.18.(금)까지 대전대학교에서 한국화재소방학회 회원 등 학계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화재저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안전처와 대전대학교 국가안전방재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서 후원하고 한국화재소방학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화재소방분야의 연구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주요내용은 11.17.(목) 10시부터 화재안전제도,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화재저감분야”,“대형물류창고분야”의 특별세션 및 건축방재부문에 대한 한·일 세미나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화재저감대책 특별세션은 지난 4월 국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예방정책에 중점을 두고 국민안전처에서 범정부 합동으로 마련한 화재저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향후 10년간 화재 20% 감축을 위한 전기화재, 가스화재 등 화재저감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하는 우수논문 등 화재안전분야의 다양한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논의되는 사례들과 개선방안들이 현실에 적용되어 화재안전에 기여하는 제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위기관리경영 - 한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