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본부장 박봉균)는 외래 식물병해충의 유입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검역 및 예찰·방제체계를 개선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배화상병이 발생하였으나 예찰 및 역학조사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추가 확산을 차단하였으며, 그 결과 국산 사과, 배가 중단 없이 대만, 호주로 수출되고 있다.

또한, 검역본부는 전략적인 검역협상을 전개하여 대중국 쌀수출 등 신규 수출검역 협상을 타결하였고, 양자협의를 통해 배·파프리카의 대미 수출검역요건을 완화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노력하고 있다.

우리농업 및 자연환경 보호와 농식품 수출을 위해 기존의 국경검역 중심에서 국내 예찰·방제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등 식물검역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관리경영 - 한지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