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다시는 세월호 참사나 메르스 사태와 같은 국가적 재난예방과 국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난안전전문가들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4월 27일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지지선언에는 재난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사)한국비시피협회 정영환 회장을 비롯, 국가 재난안전 전문가 135인이 모여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의 재난관리의 연속성 확보는 국가의 기본적인 핵심 업무로서 정책적 요구가 절대적임으로 문재인 후보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합쳐 안전이 정착된 나라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말했다 .

이날 대표로 나선 (사)한국비시피협회 정영환 회장 (국민안전처(장관:박인용)소속) 은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사회구조의 복잡성, 도시화로 인해 위험성 증가와 재난발생시 복합재난으로 재난의 확산이 비정형화됨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정책으로 대두되었다”며 “국민의 재난안전에 대한 다양한 욕구와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시스템을 정비 및 협업 등 국가재난안전 정책을 대한 정책을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등 재난안전 관련 법령을 제·개정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법제화하는 노력을 하여야” 라며 “  『안전한 대한민국, 국가 위기관리 및 안전관리체계 재정립』 의 슬로건을 내건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적임자이자 이며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의 안전체감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및 미래재난·복합재난에 대비된 후보”라고지지 선언을 했다.

한편 이번 지지선언과 함께 (사)한국비시피협회 정영환 회장 등 국가 재난안전 전문가 135인은 더불어 민주당 집단지성센터 재난안전관리위원회 재난안전관리위원으로 임명됐다.
 
또 재난안전위원회는 재난안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통해 ▲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 시스템 정비 ▲협업을 통한 국가의 재난안전 정책을 구축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의 안전 체감도 고취▲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 ▲미래재난·복합재난 대비 ▲ 국가의 재난관리의 연속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