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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랜드캐넌 국립공원의 재난안전관리는 이렇다?
2017년 05월 18일 (목) 07:01:09 나대수 재난관리지도사

글: 나대수 재난관리지도사(DSR 시스템경영연구소 대표)
방문기간: 2017.05.02~05.08,
방문장소: 미국 유타주, 네바다주 및 아리조나주에 위치한 대협곡(Bryce Canyon, Zion Canyon, Lower Antalope Canyon, Grand Canyon)


재난관리지도사인 나대수 (DSR 시스템경영연구소) 대표가 미국 그랜드 캐넌 국립공원을 방문해 그곳의 재난안전관리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 소감을 수기로 소개 관심을 끈다.
나대수 대표는 미국의 4대 대협곡을 탐방할 목적으로 지난 2017년 5월 2일부터 8일까지 미국 유타주, 네바다주 및 아리조나주에 위치한 대협곡(Bryce Canyon, Zion Canyon, Lower Antalope Canyon, Grand Canyon)의 재난안전 수기를 소개했다.
 
                                                                                                                               -편집자주
 

나는 미국의 4대 대협곡을 탐방할 목적으로 2017년 5월 2일에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였다 공항을 출발하여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우선 공항에서 대형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였는데, 버스 내부를 살펴보니 비상시 버스 문을 쉽게 열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었으며, 기사 없이도 승객이 직접 차문을 열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 이었다.

또한 승객 좌석의 유리창 마다 손잡이 막대를 들어 올리게 되어 있어, 비상시 창을 깨지 않고 쉽게 열수 있는 비상 개폐 장치가 있어, 쉽게 열고 탈출이 가능하게 되어 버스를 보니 이번 여행은 안전 여행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대형 버스의 문 수동 개폐 장치)

 
 

 
   
 
  (승객이 쉽게 개폐할 수 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좌석 창문)  
 

   
 
  (국립공원 가는 고속도로 상에 위치한 차량 안전 상태 검사장)  
 

 

유타주에 있는 자이언트캐넌으로 가는 고속도로(Free Way)상에는 상업용차량(commercial vehicle)의 경우에는 안전검사를 필히 거쳐야 통과될 수 있는 Inspection zone이 있었다. 여기에서는 타이어압 상태 및 안전상태 등을 자동으로 체크되어 있어서, 검사시에 이상이 있는 차량은 정밀 검사에 들어간다는 안내자의 말이 안전감을 주었다.
승객 안전 및 국립공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참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관리가 철저함을 느낄수도  있었다.

 

 

자이언 캐넌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1.6km에 달하는 긴 터널이 있었는데, 터널 중간 중간에 5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서 외부와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있었다.
이는 사고에 대비하여 유사시 탈출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았다.
 

   
 
  (자이언 캐년 입구 터널)  
 

 
   
 
  터널 중간 중간에 뚫려 있는 외부 연결구: 5곳데 위치  
 


이어 도착한 곳은 아리조나 인디언 보호 구역에 있는 앤텔로프 캐넌인데, 이는 노출된 동굴형태로 되어 있는 매우 아름다운 협곡이나 비가 오면 급류로 인해 매우 위험한 곳이다.

 
   
 
  (앤텔로프 캐년:빗물이 계곡으로 들어가 소용돌이 되어 만들어진 협곡)  
 


이곳에서 지금까지 11명이 사망했는데, 사망자들은 위험에 대한 사전 경고(폭우시 출입금지 등)에도 불구하고 들어감으로써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이를 방문자에게 사전 경각심을 주는 의미에서 사망자의 이름, 국적, 나이를 명기하여 입구 동판에 새겨 놓았는데, 이는 별도로  방문객에게 구체적인 안전 교육이 필요 없는 훌륭한 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전을 무시한 체 탐험하여 사망한 사람의 이름,국적, 나이를 표기한 명폐)
 
 

 

   
 
  (안전을 무시한 체 탐험하여 사망한 사람의 이름, 국적, 나이를 표기한 명폐)  
 


마지막으로 영국 BBC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대 관광지 1위에 선정된 그랜드 캐넌을 관광하였는데, 재난안전 시각으로 접근하다 보니 자연의 위대함을 감상하기 보다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먼저 생각하게 됨은 어쩔 수 없는 직업 식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입구)  
 



들어가는 입구 도로는 산을 깎아서 길을 만들었는데, 도로 경계 면에 산에서 암석이 굴러 들어왔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 등이 없음을 보고 사면시설물 안전관리에 소홀하지 않나 싶어 약간의 실망감도 들기도 하였다.
이는 국립공원에서는 자연 상태로 환경을 보전하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가이드를 통해 설명 들었다.
 

   
 
  (사면 안전관리 시스템에 취약한 도로)  
 

그리고 대협곡에 들어 왔을 때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 난간대가 없는 낭떠러지 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음을 보고 많이 놀랐다.

   
 
  (안전 난간대 없는 낭떠러지 위에서 사진 찍는 관광객 들)  
 

 
우리를 안내했던 가이드 말로는 자연 상태를 훼손하지 않고 원래 상태를 보전하고자 하여 인공물 설치를 최소화했다고 한다.
국립공원에서는 자연환경보전을 중요시하는 미국인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고 경고 표지판 등을 통해  인식시킴으로써 개개인의 안전 의식을 먼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랜드 캐년에 설치된 재난안전 경고문: 대형참사는 아름다운 경관에서도 발생될 수 있다는 비극 기억 기념비)  
 

 

짧은 여정이었지만 미국의 대국적인 재난 안전 관련된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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