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김경협 의원실과 (사)남북경제협력연구소가 오는 3월 22일 14시~16시,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한반도 재난·재해 대비 남북 협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하고 (사)남북경제협력연구소가 주관을 맡았으며, 통일부가 후원을 했으며, 북한의 재난·재해는 남북한 전역과 동북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의의에서 개최됐다.

김한신 대표(남북경제협력연구소 이사)의 사회로 시작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경협의원(더불어민주당)의 인사말과 심재권 의원(국회 외통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지며 이후 발제시간에는 좌장으로 정낙근 소장(남북경제협력연구소)이 맡을 에정이다.

이후 '북한발 자연재난 관리를 위한 남북협력 필요성' 을 정영환 회장(한국비시피협회)이 주제로 첫 발제를 시작하고, 이어 '북한 AI 전염병의 위험성 대비 남북협력 대책'을 류영수 교수(건국대 수의과대학)가, '북한 유해화학설비의 위험성 관리를 위한 남북협력'을 박교식 교수(명지대)가 발제한다.

이어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종수 박사(민주당 통일전문위원), 김용균 과장(행안부 재난대응정책총괄), 이규창 박사(통일연구원 연구관리본부장), 이명헌 과장(농림축산검역본부 AI 연구진단과), 이종국 박사(남북경제협력연구소 고문)등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한 관계자는  "반도의 재난·재해는 좌우 이데올로기를 넘어 남북과 동북아국가 모두가 함께 대처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 라며" 이번 토론회가 한반도 재난·재해에 대비한 남북 공동협력을 모색하는 장이 됨과 아울러 한반도 평화의 기운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