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으로 보는 6월 7일 재난안전뉴스

<위기관리경영뉴스>

제7대 전국동시 지방선거, 각종 사고예방 긴급출동태세 확립 화재 특별경계근무 실시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24

농식품 안전성 품질관리 연구역량 강화,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청 연구협력 양해각서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25

작년 포항지진 땅밀림 발생 추진경과 확인 현장점검 실시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26

물관리일원화, 관계 부처 간 공조 통해 홍수 등 재난대응 체계 철저히 점검·관리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27

시중 유통 식용유지류 수거‧검사, 해당 제품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28

<타언론사 뉴스>

경기재난본부-차세대융기원, 재난·재해 신기술 개발에 협력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차세대융합기술원이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정보통신 신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열 도재난안전본부장과 정택동 차세대융합기술원장은 5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재해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인력·기술·지식정보 교류 ▲재난정보통신 분야 융합기술 개발(소방헬멧에 탈부착 가능한 핸즈프리 무선송수신 모듈의 개발) 등 공동연구 발굴·기획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개발 관련 자문회의·세미나 공동개최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뉴시스

10년이상 끈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빨라진다

정부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이동통신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통3사는 모두 재난망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5세대 이동통신(5G) 망 구축과 맞물려 재난망 사업도 활기를 띨 것이라며 이통사들의 분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정부는 이달 중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공지할 예정이다. 재난망 본사업의 총 사업비는 1조7282억이다. 구축비로 4454억원, 단말기 예산으로 4006억원, 운영비로 7976억원, 예비비로 846억원이 책정돼 있다. 이 중 단말기를 제외한 구축비와 운영비 1조2430억원에 대한 사업자 선정이 올해 중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공고 시점에 맞춰 제안서를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의료 등의 공공안전 업무를 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다. 일반 통신망과 달리 관련 기관의 종사자가 재난 발생 등 상황에서 활용하는 특수 통신망이다. 2003년부터 추진돼 왔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서 미끄러지면서 거론되고 중단되기를 반복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일반인들을 위한 상용 이동통신망과는 다르게 신뢰성, 재난대응성, 보안성, 상호운용성 및 운영 효율성 등 요구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또 상용 이동통신망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아 기술과 서비스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디지털타임즈

울산시·국립재난안전연구원, UN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회의 개최

울산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재난관련 국제기구 대표와 태풍위원회 9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UN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회의를 열었다.
UN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WMO(세계기상기구)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이번 회의는 오는 6월1일까지 울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UNESCAP과 WMO, TCS(태풍위원회 사무국) 등 국제기구와 미국 해양대기 관리처(괌, 하와이), 도쿄 기상센터, 중국 기상청 등 각국의 재난관련 부처 대표, 일본 도호쿠대학, 미국 하와이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 재난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재난위험저감을 위해 '재난안전분야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재난안전분야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태풍위원회 회원국별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사례,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한다.
-뉴시스

 
도시재생, 건물안전 중심 방향 전환해야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52년 된 상가 건물이 붕괴한 이후 낙후된 건물에 대한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재건축·재개발의 대안으로 떠오른 도시재생의 방향에 궤도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 정부와 서울시가 중점을 두고 있는 도로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보존과 커뮤니티 활성화 등 소프트웨어 보급에 앞서 건물의 기능적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얘기다. 도시재생에도 용산 상가 붕괴와 같은 사고의 재현을 막기 위해 시스템 마련과 법적 뒷받침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커뮤니티 이전에 안전부터=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의 요건은 3가지다. 노후화로 인구가 현저히 감소하고 사업의 이탈이 발생하며 지어진 지 오래된 주택이 많아지는 경우다. 이 셋 중 두 가지 이상 요건이 충족하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도시재생사업 선정에서 보다 중요한 기준은 해당 지역 건축물의 물리적인 ‘노후도’보다는 지역 주민의 참여 의지다. 지난해 처음 정비사업 해제지역(393곳)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받은 ‘해제지역 맞춤형 희망지사업’ 조차 정비보다 커뮤니티 활성화에 방점이 찍혀있다. 희망지사업을 진행 중인 구청 관계자는 “주민 참여율이 얼마나 높은지, 주민 조직이 얼마나 갖춰져 있는지를 위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현 도시컨설턴트는 “정비 사업이든 도시재생이든 기초는 현재 거주민을 위한 주거의 기능적 유지 관리”라며 “규모가 큰 아파트 재건축만 안전 진단을 적용할 게 아니라 모든 건축물도 관리 대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