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으로 보는 10월 5일 재난안전뉴스

원양 선박 선원·승객 대상119해상응급의료서비스 새롭게 제공

'콩레이(KONG-REY)' 농작물, 가축, 농업시설물 피해 우려 태풍 피해 예방 요령 제시

10월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 선정 피해예방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 요청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사로 2일 이상 개최하는 축제

6월부터 추진 4대강 16개의 보 개방과 '관측' 올해 10월부터 크게 늘린다

토양 및 지하수 대상 농약성분 실태조사 실시하고 결과발표

<타언론사뉴스>

태풍 북상에 충남도 24시간 재난안전본부 가동

충남도가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도는 시·군과 함께 13개 부서로 재난대책안전본부를 꾸려 5일까지 해안 선박 피항, 도로 입간판·전봇대 정비, 산사태 우려 침수·붕괴지역 점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또 대형 공사장 침사지와 가배수로, 공사용 가도 등의 배수 상태를 살펴보고 농가에 우선 수확이 가능한 사과·배 등 과수의 조기 수확을 독려할 방침이다. 도내 1천268개의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3천79개 마을앰프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우량경보시설(47곳), 재해문자전광판(35개), 자동음성통보시스템(1천185곳) 등에 대해서도 대비 태세를 유지토록 했다.

-연합뉴스

부산항 신항서 대형 재난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2일 부산항 신항에서 민·관·군 등 40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열렸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후 부산항 신항 PSA현대부산신항만 4부두에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대형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대형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절차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과 경찰, 해경, 군 등 40개 기관에서 1000여 명과 헬기 4대,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143대 등이 동원됐다.

뉴시스

재난 콘트롤타워, ‘형식’보다 ‘운영’이다

재난 피해를 입었을 때마다 모두들 재난 대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요란하게 주장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재난 대책으로 그동안 무수하게 이런 조치, 저런 시스템들을 쏟아냈다. 그런데도 사고는 빈발하고 재난은 늘 우리 가까이 있다. 시스템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다. 하나는 법령·규칙·제도와 같은 형식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을 제대로 돌아가게 만드는 운영이다. 도민의 안전과 관련해선 웬만한 규제나 법령, 조례 등이 다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라는 조직도 갖추고 있다. 형식은 다 갖추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형식에 주력한 채 실질적 운영엔 소홀하지 않았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안 된다면 아무리 화려한 조직이라도 소용이 없는 것들이다. 정작 재난이 닥쳐왔을 때 매뉴얼을 만들어 놓고도 따르지 않고, 시스템을 갖추고도 돌리지 못 하면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시스템 운영을 효율화하는 일이 형식보다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제주도가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통제소의 통합 구축 사업을 완료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전했다고 한다. 유사 시 ‘재난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담당한다.

-제주일보

대전교육청, 2018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실시

어린이 스스로 기획하고 체험하는 '2018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다음달 2일까지 실시된다. 대전교육청(이하 시 교육청)은 어린이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2일까지 비래초와 장대초에서 재난안전훈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들이 재난안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재난 매뉴얼과 대피지도를 만들고 실제 대피도 체험하는 등 5주간 진행하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개 학교에서 2개학교로 확대됐다. -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