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으로 보는 10월 8일 재난안전뉴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에서 AI로 희생된 닭, 오리 등은 653만 9천여마리

올해 9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5% 감소

제10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현실에 맞게 적용 예정가격에 반영된 금액으로 계약 체결

국가 대테러종합훈련 실시

행정안전부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및 공공기관 재난관리 역량강화 컨설팅 실시

<타언론사뉴스>

경기도 재난안전체험관, 암반층 불구 공모설계안 유지

경기도 재난안전종합체험관 실시설계 과정에서 암반층이 확인돼 수십억원의 추가 공사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그러나 3자협약(행안부, 경기도, 오산시)에 따라 사업비 추가 확보가 쉽지 않다고 보고, 당초 설계공모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형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말까지 오산시 내삼미동 243-3번지 일원(1만65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324㎡ 규모의 경기도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뉴스1

우리나라 재난교육 미흡, 인식조사 결과 학부모 61%

최근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 지진, 태풍, 산사태 등을 비롯한 각종 재난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크고 작은 재난이 이어지면서, 재난사고로부터 예외일 수 없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불안감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재난 관련 교육과 효과는 걸음마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체험학습플랫폼인 아자스쿨(대표 황선하)과 재난대비 VR교육 기관인 제튼(대표 김현우)은 국회의원 이석현 의원실과 '재난 대비 교육 등에 대한 학부모 인식'에 대해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학부모 712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를 벌였다. 인식조사 결과 61%가 넘는 학부모가 우리나라의 재난 교육이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심지어 재난 관련 교육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거나 2회 미만이라고 답변한 부모가 62.6%에 달하고, 답변자의 72.9%는 교육의 만족도는 보통이거나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또한, 자녀들이 재난대비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부모들의 35%가 재난 시 대처방법을 자녀가 숙지하고 있지 못하다고 답변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재난 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뉴시스

'40명 사상' 세종 주상복합 화재 안전진단 결과 12일 나올 듯

3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를 낸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이르면 12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성신구조 이엔지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의 자문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세종시 새룸동 트리쉐이드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12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신구조 이엔지는 그동안 건물 안전과 콘크리트 및 철근 상태 등을 안전진단을 실시해 1차 조사결과를 행복청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1차 조사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밀 분석을 통해 지하 잭 세포트 가설물 추가 설치, 모르타르 등 보수보강재 사용계획 구체화, 구역별 피해정도 및 조치사항 표식화 등을 보완해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뉴시스

양산산림항공관리소, 항공안전 응급처치 특강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가 응급처치 전문 강사를 초청, 안전사고에 대비한 유형별 응급처치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6일 양산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4일 항공안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원영덕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 교수를 초청해 ‘응급구조의 골든타임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항공안전의 날을 맞아 무사고 안전비행을 목표로 항공안전역량강화를 위한 걳으로 △응급처치의 정의와 실제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유형별 사고에 따른 생활 속 응급처치 등 실제 임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발생에 대응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고발생에 따른 부상자의 상처를 최소화하고 상처악화를 방지한 가운데 전문의료인력에게 인계하기 전까지의 세부적인 사항을 집중 교육했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