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으로 보는 10월 10일 재난안전뉴스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 근접, 당분간 가뭄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2019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투자방식 개선 추진계획

대규모 인명피해 재발 방지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대폭 강화추진

가을 행락철 맞아 전세버스 전국 주요 관광지 중심 현장 점검 실시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 일개미 약 5900여 마리 발견

<타언론사뉴스>

경기도, 실제상황 같은 ‘재난대비 훈련’ 실시

경기도가 11일 오후 안양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철거예정 부지에서 ‘2018 경기도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사전에 마련된 시나리오 없이 상황만 주어지는 첫 훈련이어서 훈련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명 지사를 비롯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안양시, 삼천리 도시가스 등 35개 기관 506명의 인원과 헬기 2대, 차량 78대가 훈련에 참가한다.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수습·복구를 주제로 한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 전파와 초기대응, 긴급구조 활동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긴급대응기관 협의회 등 발생 초기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시나리오 없이 실시간 발생되는 재난상황에 따라 진행한다.

-뉴스1

재난 문자로 끝?…저유소 화재에 놀란 시민들 "행동지침 알려달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는 박모 (41)씨는 7일 오후 12시34분 고양시청으로부터 재난 알림 문자를 받았다. 덕양구 저유소 기름탱크 화재가 발생한 뒤 도착한 메시지에는 화전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바랍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박씨는 8일 "연기가 아파트 단지 쪽으로 몰려와 걱정되는데 '안전에 유의하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다"고 했다. 외출은 가능한 것인지,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것인지, 어떤 증상을 느끼면 병원에 가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행동요령이 없었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보은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성료

보은소방서는 지난 8일 긴급구조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군청, 군보건소,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였고 총 197명과 소방차, 헬기, 경찰차, 등 3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 상황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체육 행사 중 규모 7.8의 강진에 의한 건물붕괴 및 화재에 따른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다. 보은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이번 훈련으로 실질적인 지역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의식의 확산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재난발생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효율적인 대처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신문

세종교육청, 행정공무원 재난 안전체험 훈련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일과 5일 각급 학교 행정실장과 교육청 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안전체험 훈련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행정실장, 교육청 직원 등 52명을 대상으로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열린 훈련에선 지하철 안전, 생활안전, 위기대응, 응급처치 등 자연재해와 화재, 각종 안전사고를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체험하고 피난시설을 설치해 대피하는 체험을 직접 수행했다. 강해정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로 교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제 근무 중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는 학교가 다른 어떤 곳보다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일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