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18.12.19
로그인 |  회원가입
| 공지/이벤트 | 전체기사
> 뉴스 > 위기관리경영속보
     
‘비브리오균 유전자 다중 진단법’ 개발
2018년 12월 04일 (화) 00:14:56 심해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어류양식장에서 발병하는 비브리오병의 주요 원인세균 10종을 신속하게 진단 및 판별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유전자 다중 진단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비브리오병은 어류양식장에서 연중 발생하는 주요 질병이다.

이 병은 어류의 선별과정이나 이동할 때 생긴 상처를 통해 감염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어류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발병하며 궤양,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시킨다.
 
그동안 양식장에서 비브리오병으로 인해 어류가 폐사할 경우, 원인세균의 종(種) 판별이 어려워 정확한 폐사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단순 ‘비브리오병’으로만 간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구를 통해 8년간 가두리양식장에서 발병한 비브리오병의 원인세균 269개 균주를 확보하여 37개 종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에서도, 비브리오병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세균 10종(195개 균주, 72%)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발병 후 세부 조사과정에서 생화학적 분석, 염기서열 분석 등 일련의 분석과정을 거쳐야만 종(種) 판별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 진단법을 활용하면 균을 검출하여 주요 원인세균을 판별하는 데 기존 4~5일이 걸리던 것을 5시간 이내로 대폭 줄여, 비브리오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일련의 분석과정이 줄어들면서 비브리오균 종(種) 판별·진단에 드는 소요비용도 기존보다 6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비브리오균 유전자 다중 진단법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내년 중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현장실험을 통해 해당 진단법의 유효성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수산생물 병성감정기관 등 검사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 진단법이 수산생물 검사기관 등에 보급되면, 비브리오병 조기 진단이 가능해짐에 따라 빠른 처방과 대처를 통해 폐사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심해영기자

 

ⓒ 위기관리경영(http://www.bcperm.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한눈으로 보는 11월 26일자 재...
재난안전 종사자 대상, 사회재난 ...
과기정통부 대회의실 KT 통신구 ...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설기술·안전...
김현미 장관, 산하 공공기관에“사...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
한눈으로 보는 12월 5일자 재난...
실내공기오염, 구제역 문제해결, ...
한눈으로 보는 12월 11일자 재...
구조활동 관련 빅 데이터 활용,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회사소개 정기구독 광고문의 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 거부
주소: (우) 07402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46가길 9, 2층 ㆍ TEL) 02-735-0963 ㆍ FAX) 02-722-707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서울아00353 ㆍ등록연월일:2007년 4월 16일ㆍ 발행인:한채옥ㆍ 편집인:한채옥
청소년보호책임자:여인표
Copyright 2007 Daily 위기관리경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