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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콘크리트 품질 관리의 필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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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진 등 잦은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여 건설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건설시설물 안전은 고도화된 안전진단 기술 및 유지관리를 통하여 관리되어 오고 있으나 시설물의 생애 주기(Life Cycle)에 대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설자재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내구성 향상을 통한 안전한 건축물이 되기 위하여 건설자재 관리가 필요
건설자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재는 철근과 콘크리트이며, 제조 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장수명이 가능한 건축물이 만들어 질 수 있다.
콘크리트는 제조과정에서 다양한 품질 변동 요인에 의해 특성이 변화하게 된다. 이러한 콘크리트의 품질을 변동시키는 요인으로는 시멘트, 골재 및 혼화재료의 품질변동, 플랜트 가등상태, 운반조건, 기후, 타설 조건 및 양생방법 등이 주로 거론된다.
따라서 콘크리트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이들 요인들을 고려한 콘크리트의 배합강도의 산정과 더불어 사용재료에 근거한 콘크리트의 요구특성을 만족하기 위한 시방 배합을 결정하게 된다.
콘크리트의 구성성분 중 하나인 혼합수(물)는 시멘트의 수화반응을 향상시킴으로써 콘크리트의 강도에 영향을 주고 경화 중 건조수축으로 인한 균열 발생에 영향을 주며, 경화 후 동결융해, 탄산화 등 내구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제조 시 사용량의 편차를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경우 콘크리트가 배합대로 제조되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건설현장에서 품질관리 기법으로 보다 쉽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굳지 않은 콘크리트의 단위수량 평가 기법을 정립하고, 품질관리 지침을 제정하여, 레미콘 품질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관리에 있어서 단위수량 관리는 건축물 장수명과 안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 연재시리즈 안전관련 건축물 4편
1편 : 콘크리트 품질 관리의 필요성
2편 : 콘크리트에 배함되는 물의 양
3편 : 지진 발생이 빈번한 일본의 적용 사례
4편 : 단위수량관리까지 확대, “안전 한국”의 초석
-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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