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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10월, 안전에 유의하세요!
지역축제, 등산, 교통사고, 농기계, 태풍 중점 관리
2019년 09월 27일 (금) 09:59:34 이정직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 등을 분석하여 선정하였다.
*월평균보다 10월에 사고 발생 건수나 사망자 수가 높은 유형

행정안전부는 중점 관리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10월에는 올해 열리는 축제 중 25%(총 884건 중 220건) 정도가 개최될 정도로 축제*가 많다. 많은 사람이 모이고 혼잡한 곳일수록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10.3.~6),부산국제영화제(10.3.~12), 마산가고파국화축제(10.26.~11.10.)등
※‘15.9월 강원 물레길페스티벌, 자전거 대회 중 보호난간 충돌(사망 1명)‘14.10월 경기도 분당 공연장 환풍구 추락사고(사망 16명, 부상 11명)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안전을 담당하는 신재민 팀장은“축제에 참여하실 때는 기본 질서를 잘 지키고, 특히 축제장에 설치된 안전구조물 등에 올라서거나 기대는 행동은 위험하니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등산) 10월은 가을 단풍을 즐기고자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등산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 5년간(‘13~’17, 합계) 등산사고: 37,115건, 10월: 4,943건

사고 원인은 주로 산행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실족과 추락(12,382건, 33%)이 가장 많았고, 조난(6,6,93건, 18%)과 개인질환(4,329건, 12%)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10월은 낙엽이 지는 시기로 떨어진 낙엽을 잘못 밟으면 미끄러지기 쉽고, 특히 서리가 내리면 더욱 위험하니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특히, 낙엽이 많이 쌓인 곳은 바닥의 상태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등산지팡이 등을 활용하여 확인 후 발을 디디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10월은 연중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다.
※최근 5년간(‘13~’17, 평균) 교통사고 현황: (건수)221,639건, 10월 20,185건(사망)4,590명, 10월 460명

가을철 축제와 행사 참여 등으로 단체 이동을 할 때는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자리 이동이나 차량 내 음주가무 등의 소란행위는 자제하도록 한다.

또한, 대형버스 운전자는 차량 운행 시 연쇄 추돌사고의 위험이 높은 대열운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같은 행사 버스끼리 차량 간격을 좁히고 한 줄로 운행
※‘19.5.27. 서울 요금소 인근에서 수학여행을 가는 초등학생을 태운 전세버스 대열로 운행하다 삼중 추돌(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으로 12명 부상)

(농기계)10월은 본격적인 가을걷이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면서 인명피해(사망)도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농기계 :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관리기, 콤바인 등
※‘17년 농기계사고 현황: 발생 1,459건 사망 105명, (10월) 발생 186건, 17명 사망

사고 장소는 주로 밭(424건, 29%)이나 도로(423건, 29%)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논(212건, 14%)과 주거용 건물(190건, 13%)이 뒤를 이었다.

밭이 대부분 비탈면에 위치하고 있어 농기계 전복과 추락 위험이 높으므로 농기계로 두렁이 높은 곳을 출입 시에는 미끄럼 방지판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도로에서의 사고 발생이 많기 때문에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야간시간에 전조등과 후미등이 없는 농기계는 식별이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장치를 붙이도록 한다.

(태풍)10월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시기이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 최근 30년(‘81~’10)간 10월 발생 태풍(평균): 3.6개, 우리나라에 영향 0.1개

최근 10년(‘07~‘16) 간 10월에 발생한 태풍 피해는 총 2회이며, 6명이 사망하고 2,16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었다.
▶ (‘16.10.3.~10.6. 제18호 태풍 ’차바‘)
-제18호 태풍 「차바」는 10월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한 태풍
-(특별재난지역선포)울산 북구, 울주(‘16.10.10), 부산 사하, 경북 경주, 경남 양산·거제·통영, 제주(’16.10.17.)

태풍 내습 시에는 강풍에 물건이 날아다녀 예기치 못한 곳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일상적인 외출은 물론이고 가급적 집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각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10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하여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여 정부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축제나 행사를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서도 ASF 확산방지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과 “국민여러분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과 차량 통제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이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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