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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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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1일 (금) 15:50:37 |
이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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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현황) 어제(10.1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는 없었다.
(발생 현황) 9.16일 파주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강화(5건)·김포(2)·파주(5)·연천(2) 등 4개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다.
(14차 연천② 발생농장의 살처분 현황) 연천 발생농장(1개), 양주 가족 농장(1개)과 3km이내 3개 농장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연천·김포의 수매 및 살처분 현황) 파주와 김포시 전체 잔여 돼지와 연천군 발생농장 10km이내 잔여 돼지에 대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ㅇ (수매신청) 어제까지 전체 수매대상 96개 농장 중 90개 농장에서 수매신청을 완료하였다.
ㅇ (파주) 파주는 31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었고 20개 농장의 살처분이 진행되었다.
ㅇ (김포) 김포는 6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었고 8개 농장의 살처분이 진행되었다.
ㅇ (연천) 연천은 3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었다
ㅇ 수매는 신청농가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수매가 완료 되는 농가별로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 주요방역조치 >
(연천군) 연천군은 10.9일 발생 시점부터 완충지역에서 발생지역으로 분류하여 차량 이동 통제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연천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10.9일 23:10～11일 23:10)하여 연천군 내에서 수매 도축 차량만 이동이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완충지역 방역강화) 발생지역 주변을 완충지역*으로 지정하여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 완충지역 : 고양·양주·포천·동두천·철원
발생지역·남부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한다.
등록차량은 완충지역 내에서만 운행토록 하고 사료차량은 하치장(15개소)에서 사료를 하역하고 농장출입을 금지한다.
축산차량 뿐 만 아니라 자재 차량 등 모든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한다.
발생지역과 완충지역 간 경계지점 주요도로(14개소) 및 주요하천 등을 매일 2～6회 집중 소독하여 전파 가능성을 차단한다.
ASF 조기 발견, 선제적 확산 차단 및 농장주의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모든 양돈 농장에 대하여 3주간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 향후 추진계획 >
강원 북부권역(화천·양구·인제·고성 4개시군)에 대한 방역조치를 10월 13일 0시부터 다음과 같이 강화할 계획이다.
도축·사료·분뇨 등 축산관련 차량은 등록 후 지정시설만 이용토록 통제한다.
모든 농장(32개)에 대해 3주간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농장별 울타리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기피제를 추가 살포 한다.
발생지역 농장에 대해 매몰 및 잔존물 처리 완료 시까지는 공동방제단과 지자체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매일 2회 집중 소독하고, 매몰지 관리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한다.
전국 돼지 도축장에 대해 월 1회 정기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농장단위 방역강화를 위해 농가가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도록 축산단체, 축협 등과 협력하여 전화‧문자‧SNS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한다.
* (농장청결관리) 축사 진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및 내부 소독 등 (시설보수) 울타리 설치, 구멍메우기, 구서제 살포/구멍메우기(쥐), 끈끈이 설치(곤충),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등 실시
- 이정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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