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22.10.04
로그인 |  회원가입
| 공지/이벤트 | 전체기사
> 뉴스 > 재난포커스속보
     
도시철도 미세먼지 주범, 미세마모 입자 발생량 줄이는데 성공
2022년 09월 08일 (목) 00:22:35 이정직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 이하 철도연)은 도시철도 미세먼지의 주범인 철도차량의 휠과 레일이 접촉할 때 발생하는 미세마모 입자의 발생량을 세계 최초로 줄이는 데에 성공했다.

도시철도의 가장 많은 미세먼지는 주행 중인 철도차량의 휠과 레일에서 나온다. 쇠로 된 차량의 휠과 궤도의 레일이 지속적으로 마찰하면서 미세마모 입자를 끊임없이 발생시키는 것이다.

철도연은 미세마모 입자의 발생 원인인 마찰력과 마찰열을 줄이기 위해 접촉면에 물을 뿌려 미세마모 입자 발생량을 크게 저감시켰다.

지하철 미세마모 입자 발생 저감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이고, 국내에서는 철도연이 유일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이미 생성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면, 이번 연구는 발생할 미세먼지를 사전에 줄이는 연구이다. 철도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 중인 휠-레일 접촉 모사시험기를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도시철도 평균 주행 속도인 70km/h 영역에서 물을 뿌렸을 때 건조조건 대비 미세먼지 PM10 약 80%, 초미세먼지 PM2.5 약 50%의 발생량 감소를 확인했다.

살수 실험 시 발생하는 수증기 및 미네랄을 제거한다면 실제 발생량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검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2021년) 됐고, 지난해 서울시 주관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에서 서울 시장상 수상으로 연구결과를 인정받았다.

철도연은 휠-레일 접촉 미세마모 입자 발생 조건 및 발생 영향 인자 등을 찾는 기초연구와 함께 살수 방법 등 미세마모 입자 발생량 저감 방법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지하 구간을 달리는 도시철도에서 발생하는 미세마모 입자는 철도 터널, 승강장, 차량 실내 등으로 유입되어 승객과 유지보수 작업자 등 많은 사람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미세마모 입자 발생량 저감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기존의 발생한 미세마모 입자 저감 기술과 함께 도시철도 지하 구간의 공기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 책임자인 철도연 이현욱 선임연구원은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도시철도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핵심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초연구와 응용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도시철도 공기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연구”라며,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쾌적한 생활 공간이 되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K-철도기술의 명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직기자
ⓒ 위기관리경영(http://www.bcperm.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여수소방서 소방장 윤대희
가장 많이 본 기사
환경부 추석연휴, 고농도 미세먼지...
도시철도 미세먼지 주범, 미세마모...
강남구, 관내 노선 마을버스에 미...
인천 서구, 청라와 신현동 일원에...
부천시, 미세먼지 등 심각한 문제...
울산시, 부산,대구,경남,경북 아...
부천 소사본동, 미세먼지 등 비산...
광주시, ‘국제기후환경산업전’, ...
초미세먼지 형성유발 암모니아기체,...
추석 방역 및 의료 대책 준비 논...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회사소개 정기구독 광고문의 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 거부
주소: (우) 07402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46가길 9, 2층 ㆍ TEL) 02-735-0963 ㆍ FAX) 02-722-707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서울아00353 ㆍ등록연월일:2007년 4월 16일ㆍ 발행인:ㆍ 편집인:
청소년보호책임자:
Copyright 2007 Daily 위기관리경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