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진, 화재, 화생방재난 등 유사시 대처요령 교육을 위한 아이폰용 게임 어플리케이션인 ‘사이렌’을 제작하여 무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기존의 지루하고 재미없던 재난 대처요령을 아이폰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면서 체득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제작한 ‘사이렌’은 ▲ 지진 대처 및 심폐소생술 방법, ▲ 화생방재난 대처요령 방법, ▲ 화재시 소화기 사용 및 대피방법, ▲ 실제 비상사태시 대처요령을 바 로 확인할 수 있는 대처방법 요약, ▲ 추가적인 재난시 대처방법이나 민방위관련 소식을 알 수 있는 웹 인포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사용가능한 스마트폰 기기는 아이폰 3GS/OS4.0 버전 이상이 설치되어 있는 아이폰은 모두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아이폰을 wi-fi에 연결하고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서울시 상징인 해치 아이콘으로 표시된 ‘사이렌’ 어플을 검색하여 아이폰에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아이폰이 없더라도 안드로이드용 응급상황 대처방법으로 일반휴대폰은 m702서울포털에 접속하면 유사시 대처요령 확인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소방방재청에서 제작한 응급상황대처방법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아 설치하여 활용하시고, 일반 휴대폰의 경우 m702서울포털(702+nate, ez-i, show)에 접속하여 서울시 재난대처요령 배우기를 선택하면 대처요령을 볼 수 있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