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7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금년은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이고, 10월에는 경남 창원에서 ‘UN사막화방지협약당사국총회’가 개최되는 등 산불방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이다. 따라서 지난해 못지않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 장기 전망에 따르면 기상여건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특히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는 2월에 강수량이 적을 적으로 예보된 가운데, 산불조심기간 직후 바로 설연휴가 이어지고, 식목일과 한식을 전후한 4월 2일~4월 10일까지 산불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봄철 산불방지대책의 이행에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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