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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 대비 비바람에 취약한 가설자재 및 배수로 등 정비 확인
2024년 08월 09일 (금) 00:33:40 심해영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장마 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8일 김제시 소재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태풍 대비 상태를 확인했다.

해당 사업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 간척지에 150만㎡ 규모로 건설 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으로서 해안성 기후대의 식물자원 연구를 목적으로 ‘27.2월까지 △해안식물 생태관, △연구동, △방풍림 등이 조성된다. 현재는 방풍림 부지조성 및 생태관 온실 지상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으로 해안지역의 고온다습한 새만금지구 특성 상 무더운 여름철에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조달청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간이 그늘막, △쉼터, △얼음 및 식염수 등 비치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폭염 시 안전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서해안을 따라 태풍이 지나갈 경우 강풍과 폭우에 의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가설비계 및 대형크레인 등의 전도방지와 배수로 및 비탈사면 정비상태 등 태풍 대비 현황도 꼼꼼히 살폈다. 조달청은 맞춤형서비스로 공사관리 중인 37개 현장을 대상으로 8월 중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태풍 대비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백승보 차장은 “새만금수목원이 고온다습한 해안가에 조성되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선 여름철 폭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만일의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및 환자를 병원에 긴급히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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